팜투어

발리 5박 7일 일정입니다!

저희는 스미냑에 있는 로얄사마자랑 우붓에 있는 더 카욘 정글리조트를 이용했어요.

스미냑에 밤12시 쯤 도착해서 어두컴컴한 숙소뷰ㅠ-ㅠ다음 날이 기다려지더라구요

2일차

이 날부터 선택일정과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리조트 내 식사도 물론 가능했고요.

풀빌라는 처음이라 물 높이가 이렇게 높을 줄 몰랐어요ㅠ-ㅠ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거의 발만 담그고 맥주마시고 놀았어요.

저희는 4일차부터 바로 체크아웃 하고 우붓으로 넘어가기로 했는데

가이드 분이 중간에 가이드시험이 있어서 스미냑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자유일정을 갖게 됐고

우붓은 밤이 되서야 들어가게 됐어요ㅠ그 점은 너무 아쉬워요. 카욘이 얼마나 좋은지 알고 있었으니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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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유일정으로 울루와뚜사원 찍고 우붓까지 넘어가느라 가이드랑 기사님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다음날 정말 우리만의 자유일정!

이때까지만 해도 신났는데 정글이다 보니 우붓시내까지 나가는데 차로 30분은 족히 걸렸구요

전날 비가 많이 와서 도로가 조금 소실된 곳도 있어서 아찔했어요

열심히 가서 시내 도착했는데 비가 다시 쏟아지기를 시작.

우기의 발리는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비 맞고 편의점가서 우비 사서 돌아다녔어요.

마지막날도 우붓 시내로 가서 선물 바리바리 사왔어요.

중간에 일정이 바꼈을 때 발리까지 와서 하루 날린 느낌을 받긴 했었는데

빡빡한 일정보다 중간에 쉬어서 체력조절 하면서 잘 놀다 왔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