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안녕하세요 

작년 12월 17일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벌써 결혼 한지가 한달이 넘었네요 >_< 

막상 결혼식은 정말 정신없이 자나갔고, 먹고 놀고 자고 했던 신혼여행이 더 기억에 많이 남아요!

팜투어의 추천으로 몰디브 디구라 리조트 다녀온 후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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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여행잡지에서 본 몰디브의 모습에 완전 반해서, 신혼여행은 무조건 몰디브로 가고 싶다고 정했어요!

투명한 바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숙소, 야자수, 드넓은 바다 앞에 펼쳐진 풀장 등...! 

워낙 물놀이를 좋아해서 발리, 하와이랑도 고민했지만 리조트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은 곳은 몰디브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리조트를 정할 때 중요시 여긴건 식사, 위치, 실내 디자인 이었어요.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여행 내내 힘드니까 한국인들 후기 보고 맛있다는 곳 위주로 찾았어요

말레 공항에서 어떻게 이동하는지, 얼마나 걸리는 지도 고려했어요. 저희 비행기 시간이 말레 공항에 오후 3시 쯤이라 

스피드 보트나  수상비행기는 타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국내선 이용하는 디구라를 고려해보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너무 노후화 되거나 모던한 느낌의 리조트는 제외, 휴양지 느낌나고 목조(?) 디자인으로 제작된 곳을 보고

최종 [디구라]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음식 정말 너무 맛있어서 양이 적은 저이지만, 계속 먹었어요...

심지어 한국인 손님이 많이 왔다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다 되요!!! 직원들이 한국인인거 알아보고 먼저 권유해줘요!!

저희가 간 날짜에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사진도 잘나오고 많이 타서 왔어요. 

썬크림 발라도 다 지워지고, 썬크림 성분이 산호에 좋지 않데요 ㅠㅜ












바다에서 놀다가 물이 짜고 파도에 힘들면 풀장 올라와서 쉬었어요!

그러다가 허기지면 컵라면 끓여 먹고 쉬다가 다시 물놀이 했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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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 바다 수위가 무릎까지 밖에 안오게 낮아서 물 무서워 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 숙소는 앞에 해조류가 많아서 사진이 엄청 이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그 덕분에 사이사이 밥먹고 노는 물고기들 많이 봤어요~!









리조트안에서 커플 남방도 구입했어요!

한국에서 미쳐 사지 못했는데, 여기서 완전 맘에 드는 걸로 골라서 

남편은 거의 매일 입고 다녔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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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맨들이 친절해서 숙소 옮기는 날 숙소 앞에서 같이 사진도 찍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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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 돌핀 크루즈도 신청해서 체험했어요

비록 그날 폭우가 쏟아지고 날이 흐려서 돌고래는 못봤지만, 

배 위에 갑판에서 샴페인 마시면서 석양을 바라보며 황홀한 경험을 해서 너무 만족했어요!


















모히또도 엄청 먹고, 직원들한테 칵테일 추천 받아서 엄청 먹었어요!

디구라 후기 엄청 찾아보다가 어떤 분이 추천해주신 스트로베리 다이쿼리? 도 먹었는데

달고 맛있었어요! 대신 날씨가 너무 더워 엄청 빨리 녹더라구요 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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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평생 잊지못할 황홀한 경험을 한 몰디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