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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허니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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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내용
제목 2편 안다즈 풀빌라 3박 + 스킨스쿠버 추가 등 *식중독 이야기 ㅋ*일정 후기~!!
작성자 이동근 등록일 2023-02-05
허니문 여행 발리 발리 아리아두타 디럭스룸 2박 + 안다즈 원베드풀빌라 3박




1편 아리아두타 2박 후기에 이은 

안다즈 풀빌라 3박 후기입니다. 

먼저 안다즈 풀빌라를 들어가면서 계속 나온 말은 "우와..." 밖에 없었습니다. 

서울 인근에서 다녔던 5성급 호텔들과 결이 다릅니다 ㅎㅎ 


사방이 녹색 풀로 뒤덮혀 있고 풀빌라 내부까지 물고기가 다니고 그 이국적인 컨셉.. 그리고 천장에 진심인 디자인까지.ㅋㅋ  Andaz Bali - a concept by Hayatt 라고 되어있는데 하얏트에서 이 컨셉 설계하고 디자인한 사람이 궁금할정도였습니다. 









역시 우리의 가이드 '요기' 형님이 체크인부터 방 안내까지 끝까지 밀착마크 해주시며 직원이 설명한 내용을 다시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십니다. 

저희는 영어로 대화가 가능해서 알아들은 부분들도 '요기' 형님이 인니어로 직원이랑 뚤라뚤라 대화 하신이후에 다시 한국어로 설명해주시는 부분도 정말 꼼꼼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몇시에 어디 레스토랑에서 식사가 있는지 진짜 하나 하나 아이 가르치듯이 놓치지 않고 엄청 꼼꼼하게 체크 다 해주시고 자유일정 날에는 어떻게 할지 뭐 하고 싶은지 일정까지 다 체크 하시고 가십니다.  자유일정도 다 이동 시켜주십니다. ㅠㅠ 너무 감사 


짐바란에서 씨푸드 저녁식사를 하고 왔어요 






그리고 다음날 남부투어로 가서 울루와뜨 절벽사원이랑 빠당빠당 비치 관광도 하고 왔습니다.

울루와뜨 절벽사원은 약 1000년 되었다는데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무엇보다 원숭이 들이 사방에 ㅋㅋㅋ 모자며 선글라스며 다 가져갑니다. 조심하세요 다 빼고 가셔야 합니다 ㅋㅋ 



빠당빠당 비치도 물 엄청 깨끗하고 .. 환상입니다.. 



역시 사진은 우리 '요기' 형님이 진짜 무한대로 찍어주십니다. 우리가 그만 찍어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릴정도 ㅋㅋ 사진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진짜 잘찍으세요. ㅋㅋ

그리고 우리가 원하던 로컬 과일가게 ㅋㅋ 당도가 끝내줍니다. 망고스틴은 제철에 가시면 꼭!! 두번!! 드세요!!

요기 형님이 추천해준 과일이었는데 먹어본거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ㅋ













그리고 자유일정으로 스킨스쿠버를 하루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라이센스가 있어서 체험다이빙이 아니라 깊은 심도까지 가능한 커플이거든요!! ㅎㅎ 이곳은 최대 약 30m 까지 가능한거 같은데 저희는 사실 초급 라이센스인 오픈워터라 20 정도 까지밖에 못갔습니다 ㅎㅎ 

그래서 좀 먼 거리를 이동해서 툴람벤 이라는 다이빙 스팟으로 갔습니다. 차로 약 2시간반 ~ 3시간 거리 입니다. 툴람벤 이라는 다이빙 명소부터 예약 이동까지 진짜 원큐에 가이드이신 '요기' 형님이 다 잡아주셨어요. 

저희가 인터넷으로 가격을 찾아보고 지금 현지 가격이 좀 비싸다고 말하니 .. 다이빙 사장님이랑 막 이야기해서 가격까지 낮춰 주십니다 ..ㅠㅠ 와 진짜.. 이정도면 그냥 형 아닙니까.. 







*식중독 이야기ㅋㅋ * 

다음날 신부가 식중독에 걸려서 구토와 설사가 심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저녁에 따로 나가서 먹은 와룽 음식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ㅎㅎ 그래서 스냅촬영도 매우 짧게 하고 들어왔습니다.  약국에 가서 약을 사와서 먹고 조금 괜찮아 지는듯 했습니다. 

스냅 작가님이 '요기' 형님한테 연락해서 신부가 아프다고 하자 '요기' 형님은 바로 연락이 와서 병원 가야지요. 병원 안가도 되요? 병원 가야되요. 라고 정말로 걱정하면서 안다즈로 오겠다고 계속 말씀 해주시는데 신부도 저도 약국에서 약 사먹었으니 좀 있어볼게요 하고 쉬었습니다. 

그리고 밤새 신부는 끙끙앓고 구토 설사에..갑자기 너무 심해져서 병원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벽 5시반쯤 '요기'형님한테 카톡을 보내서 저희 10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병원 여는 시간에 조금만 빨리 와주실 수 있느냐고 연락을 보냈습니다. 

저희 생각은 9시정도 예상을 했습니다. 

근데 5시반에 연락하자마자 지금 바로 출발할테니 기다리라고 하고 기사님이신 '구스또' 님하고 달려오셨습니다. 7시쯤 도착하셨는데 '요기' 형님 집이 차로 2시간 거리인걸 생각하면 곧바로 출발하신거에요. ㅠㅠ

그리고 엠뷸런스처럼 깜빡이 키고 클락션 울리면서 병원까지 쭉 달려주시는데..

새벽 5시반에 와달라고 연락한건 아니었는데....이 두 분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병원에서 저희가 의사랑 증상이나 처치에 대한 내용을 영어로 대화하고 나면 역시 또 '요기' 형님은 인니어로 대화를 하고 한국어로 저희한테 다시 설명 해주시면서 더블체크 계속 해주십니다. 저희는 괜찮으니까 가서 좀 쉬고 계시라고 해도 계속 붙어서 저희를 케어해주셨어요. 진짜 눈물이 날 정도... 나중에 보험서류까지 다 챙겨주시고 호텔에 데려다 주고 식사까지 방으로 다 주문 넣어주시고 가시는... 꼼꼼함 ㅠㅠ 

그리고 시간마다 카톡으로 신부 건강상황과 식사여부들을 계속 물어주셨어요.. 그냥 천성이 착하신 분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공항갈때 폴로매장이나 잡화점 같은곳도 들리고 갈 수 있게 안내 다 해주시고 공항에서 내려주고 끝이 아니라 들어가서 캐리어 리패킹 하는거 다 도와주시고.. 다른 친구분께 부탁해서 안에서 싱가폴 항공 체크인까지 해주시는... 우리가 할 수 있다고 해도 끝까지 라인 밖에서 손 흔들어주고 건강하고 행복하시라 말도 계속 해주고 진짜 감동.. 저희 와이프랑 저랑 진심으로 감동 받아서 가이드 '요기' 기사님 '구스또' 님하고 포옹하고 악수하고.. 다음에 또 볼 날을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한국 도착 시간에 맞춰서 카톡으로 잘 도착 했는지, 신부의 건강상태는 어떤지, 식사는 했는지 ... 물어봐 주시는데 와 이분은 거의 발리에 있는 형 아니냐며... ㅠㅠ 찐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이 돌아오면서 한 이야기는, '요기' 형님 정도 가이드면... 영어 전혀 못하시는 부모님들만 보내도 완전 안심하고 보내드릴 수 있겠다며.. 정말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사실 둘 다 자유여행들만 다녔지 이렇게 패키지 여행을 해본게 처음이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고 그 만족을 넘어선 인간적인 감동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런 일정을 카톡과 이메일과 전화 하면서 본인 휴무일에도 커뮤니케이션 해주시면서 계약해주신 팜투어 최석호님 부터 시작해서 현지 가이드와 기사님까지 팜투어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허니문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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