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허니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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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 22일(4박 6일)
발리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날씨, 음식, 여행코스, 현지가이드님
모든것이 좋았고 즐거웠던 발리 여행이었어요!
숙소는
아리아두타 2박, 아난타라 울루와뚜 2박
이렇게 이용했고
여행코스는
2일차 해양스포츠 선택 일정
3일차 발리동부투어 선택 일정
5일차 울루와뚜 절벽사원 선택 일정
나머지는 일정표대로 진행
이 기회 아니면 언제 또 발리를 와보겠냐!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 숙소 -
1. 아리아두타 : 공항 근처, 무난하게 묵을 수 있는 호텔
조식 맛있었고, 주변에 마트랑 구경할 곳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ㅎㅎ
방은 그냥 깔끔!?, 좋았던 건 샤워기 필터가 더러워지지 않았다는 점....
저희 둘 다 피부가 약해서 발리 수질에 대한 부분이 가장 걱정이었고,
샤워기 필터를 엄청 많이 챙겨갔었어요
양치는 무조건 생수(아쿠아)로 하고, 필터도 꼬박꼬박 교체하며 씻었어요
근데 아리아두타에서 2박할 동안 필터 2개만 사용함
(안갈아도 될 필터상태였는데, 가져간 필터 남을까봐 1회 교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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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난타라 울루와뚜
여기는 후기글이 거의 없다 싶이해서
불안했었는데
리조트, 객실, 풀 다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4일차때 하루종일 리조트 돌아다니며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네요 ㅎㅎㅎ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한국인이 없다!
2박 동안 저희 빼고 한국인이 아예 없었어요
관광지나 식당에서는 무조건 한국인 커플이 2~3팀,
많으면 식당 전원이 한국인 커플일때가 많았는데(9팀이 저녁식사 장소에 모여있었던 경우도 있었음....)
여기는 한국인이 아예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ㅎㅎㅎ
숙소도 넓고 깨끗하고
프라이빗 풀도 좋았고, 서비스도 좋았고, 조용한 분위기에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굿! 이었던 호텔입니다 ㅎㅎㅎ
안좋았던 점은
1) 물이 심각하게 더럽다. 녹이 슨건지 발리 수질이 원래 이런건지...
한 번 씻을때마다 필터 무조건 교체했었어요
2) 원숭이와 도마뱀과 개미들의 콜라보...
원숭이는 2번 봤고, 우리는 음식을 빼앗기지 않아서 그냥 신기해한 정도였는데
도마뱀이 객실에서도 나오고
수영장에서도 나오고(제 팔뚝만한 아이도 봄... 이구아나 인지 도마뱀인지...)
개미들은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고있으면 자꾸 어디선가 나타나서 접시로 기어올라옴..
이건 좀 극혐 ㅠㅠ
아 숙소 주변엔 아무것도 없음. 그냥 숲!
나갈 일도 없어서 이건 괜찮았어요 ㅎㅎ
숙소는 이정도...
뭐 나머지 여행지나 선택일정들은
어딜 가든 한국인들이 많았고 엄청 더웠지만
너무너무 좋았다? 정도 ㅎㅎ
사진 보시고 판단 ㄱㄱ
가장 베스트는
현지 가이드님
빠르디따!!!(Pardita)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는 중이라고 하셨지만
아주 잘 하시고, 소통 원활하게 잘 됐어요!
(다른 팀 가이드분들 지나치며 많이 만났는데, 그 분들에 비해서는 약간 부족하긴 했음)
하지만 엄청 친절+열정 폭발
사진이랑 영상을 엄청 찍어서 쇼츠 영상으로 만들어주심...
여행내내 10개나 만들어주심
마지막까지 공항에서 안가고 손 흔들어 주시던
빠르디따ㅠㅠㅠ 보고싶을거에요ㅎㅎㅎㅎㅎㅎ